제2세대 컴퓨터 시기에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운영체제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실질적인 작업을 위해 쓰인 최초의 운영체제는 1956년, IBM 704를 위해 개발된 GMNAA I/O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새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기능을 수행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비슷한 포트란(FORTRAN: FORmular TRANslate language)과 코볼(COBOL: COmmon Business Oriented Language) 이라는 고급 수준의 프로그래밍 언어(High Level Programming Language)도 개발되어 이용되었다. 1957년에 개발된 최초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포트란은 과학기술 분야에 적합하며 1957년에 설계된 코볼은 사무처리용으로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어다. 즉 이 시기에 소프트웨어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