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Argumented Reality)은 사용자가 직접 보거나 카메라가 비춘 현실세계의 영상에 가상의 물체나 필요 정보를 합성하여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표시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말 그대로 사용자가 보는 현실세계를 그대로 경험하면서 실시간으로 현실상황에 맞추어 부가적으로 가상의 디지털 정보를 덧붙여 현실세계를 강화하는 기술이다.
<aside> ❗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에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께 겹쳐 보이므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이라고도 한다.
</aside>
증강현실의 예로 실제 도로 영상에 방향이나 교통정보 등을 가상 이미지로 보여주는 내비게이션을 들 수 있다. 국내의 한 업체에서는 신호등과 도로 표시를 잘 보이도록 하고 앞차와의 간격, 차선, 신호 등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발표했다.
[ 그림 1.9 ]
2016년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게임인 포켓몬고(PokemonGo)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길르 끌었다. 우리나라도 에외가 아니어서 포켓몬 캐릭터인 몬스터가 자주 나타나는 강원 지역에 사람이 몰리는 현상까지 나타났을 정도이다. 포켓몬고는 GPS 위치기반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서 스파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잡는 게임으로 증강현실이 게임에 적용된 적절한 사례이다.
[ 그림 1.10 ]
증강현실은 영상을 표시하는 HMD와 같은 특별한 장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체험할 수 있어 가상현실보다 쉽게 대중화될 수 있다. 특히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증강현실에 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허공에 떠있는 섬을 둘러보면서 게임을 즐기는 ARise 같은 증강현실 게임도 발표되고 있다.
[ 그림 1.11 ]
현재 게임과 패션, 가구제조, 내비게이션,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강현실 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며, 최는에는 제조업 분야에서도 증강현실 기술 활용이 접목되고 있다. 향후 제조업과 의료 분야에서 증강현실 기술의 중요서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