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용어는 로렌스 레식(L. Lessig) 하버드대 교수가 2008년 처음 사용하였다. 이는 물건이나 생산설비, 공간, 서비스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공유 소비를 말한다.

2000년대 말에 들어와 이러한 공유경제를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반'으로 자전거나 자동차와 같은 교통, 숙박이나 사무실과는 같은 공간, 장난감이나 책, 금융 및 재능 등을 빌려주고 나눠쓰며 이에 대한 거래 수수료 수익을 챙기는 비즈니스 모델로 많이 쓰인다.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우버(Uber)와 에어비엔비(Airbn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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