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Arduino)는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마이크로 컨트롤러(micro controller)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보드이다. 아두이노 보드는 다양한 센서나 부품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손쉽게 컴퓨터와 연결해 소프트웨어를 로드하면 원하는 결과가 작동된다, 즉 아두이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오픈 소스 전자 플랫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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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는 여러 스위치나 센서로부터 값을 받아들여, LDE나 모터와 같은 외부 전자 장치들을 통제할 수 있다. 따라서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아두이노의 USB 단자에 컴퓨터를 연결한 후 아두이노 전용 통합개발환경(IDE)에서 프로그램을 작성한 후 실행하면 아두이노가 작동한다. 아두이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양한 입출력 장치를 연결하여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두이노는 기초(entry level)와 고급(enhanced features), 사물인터넷(IoT), 교육(education) 그리고 웨어러블(wearable) 등 5가지로 나뉘어 다양한 보드와 키트, 액세서리가 출시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표준 보드는 아두이노 '우노(UNO)'라는 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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